오늘 걍 집에서 태풍을 핑계로 퍼질러 있었다.
모처럼의 이 여유있는 시간이 고맙다. 약간 휴가 받은 기분이었다.
예전에 영도에 있었을 때 아주 대박이었는데, 그 때 태풍이름이 뭐더라...
암튼 태종대 자갈마당을 아주 새로고침했던 대자연의 승리였다. 고 기억한다.
그때 여얼시미 복구작업하던 친구들 지금은 다 전역해서 "여기 내가 복구시켜서 일케 살아난거야" 생색내고 있겠지들 ^^
태풍이 치열하게 지나가고 나면, 치열한 일거리가 생길려나?
이번 주 한번 다시 치열하게 보내봐야겠다.
일찍 자는 게 참 힘들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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