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Day
ㆍ본 고사(24. 10. 19(토) : D-day

◎ 오늘 학습목표
 ㆍ숙소에서 나서기 전 암기카드, 기출문제 해설지 순으로 1회 훑어보기
 ㆍ시험장 도착 후 한번 더 훑어보기, 나름의 문제풀이 원칙 재숙지
 ㆍ워밍업 문제지 풀기 / 본 고사 자신있되 침착하게 마무리 하기

◎ 오늘의 시간사용
0700 숙소이탈. ( 수험표, 신분증, 필기구 여분)
07:10 시험장 인근 쇼핑센터에 차량 주차 후 도보이동
07:30 도보로 시험장 입장. 자리에 앉아 워밍업 문제풀이 출발.
08:30 모의고사 워밍업 문제 50문항 풀이, 75회부터 역순으로 기출 해설지 읽어보기.
09:15 화장실 이용, 시험 진행방법, 나의 취약점 다시 떠올리며 멘탈 잡기.
          - 모든 풀이과정이 눈에 드러나게 할 것. 적색 펜으로 눈에 잘 안들어올 경우 펜을 바꿔서 작성할 것
          - 
몇개인지 고르다가 하나 놓치는 경우 : 개수 맞는지 확인하고, 선택지에 체크 철저
          -  한심하게 시력문제에 걸리지 않도록 ! ( 괄호안에 중요단어를 무심코 흘리거나, 숫자를 놓쳐 틀리는 경우  등)
          -  천천히 침착하게, 주어는 반드시 다시 한번 확인 “그래서 누가?”
          -  ”확실한 틀림“은 민첩하게 체크하고 넘어가되 ”두루뭉술”한 맞는 문항을 어정쩡하게 넘어가지 않도록 할 것. 시간 충분!
          -   상황형 모조리 패스. 마지막 문제까지 단순 원칙형 풀이 진행
          -   다 풀면 처음으로, 별표 치고 넘어간 문제 : 풀이과정 드러나게, 너 암산 개 못해.
          -   1차 풀이 후 선택지의 오류가 없는지 체크. 오답포인트와 문제가 요구하는 사항 ‘해당하지 않는’ 등 헷갈리지 않았는지 점검
          -   마킹완료 후 마지막 오류 검증 ( 숫자, 괄호 안 단어 등 중점으로 탐색)



◎ 학습시간 : 측정안함 (열품타 예비전력 군무원 75회 합격!_남자는 근성) 
◎ 목표 달성률 : %
◎ 학습관련 세줄 생각
 ㆍ'드디어 끝났다' 라는 엄청난 감동과 그런 건 역시 합격 발표를 봐야만 오는 것 같다.
     그래도 성의있게 여기까지 온 내 자신에게 조금의 칭찬을 해주고 싶고, 당분간은 한숨 돌려야지 싶다.

 ㆍ학원가의 '역대급 쉬운 난이도일 것이다'라는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이 시험은 어쨌든 '시험의 변별력'를 통해
    연차가 낮은 사람에게도 기회를 제공하는 시험이어야 하나보다. 마냥 쉬워 의미없는 시험이 되지 않도록 한다는 어떤 방침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 것 같다.
    만약 한번 더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면, 그 때는 마지막에 원문을 빠르게 볼 수 있는 형태로 준비되게 하고 싶다.
    (기존의 낮은 난이도의 기출을 반복해서 푸는 것은 이번 시험을 통해 유효한 방법이 아니게 된 것이 아닐까 한다.)

 ㆍ불합격한다면 이제는 마음편히 공부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무슨 일이든 다른 일을 겸하면서 다음 시험을 준비해봐야 할 것 같다. 아직 한달가량이나 남은 발표까지 무조건 놀 순 없을 것 같고, 하루 1~2시간이라도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해볼까 한다. 만약 다음 수험을 준비하게 된다면, 이제 2회차 예비전력 군무원 수험 준비기를 써가며 진행할까 싶다. 여기에 이 글을 보는 사람이 하루에 몇 명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나의 노력을 공개하고 인증한다는 것은 분명히  시험에 대한 성의를 유지하게 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ㆍ여러모로 부정적인 생각을 미리 해두고, 알바 자리라도 알아보는 등 대비책을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은 발표날 나도 누군가처럼 교재와 시험지를 분리수거장에 모조리 내던지는 행위(!)를 하고 싶다. 후회하기 싫었지만 쉬운 난이도에 대한 기대없이 조금만 더 열심히 할 걸... 하는 생각이다. 다음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면 반드시 시험이 어렵다는 것을 상기하며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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