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잠이 안와서 영화를 두편 내리 봤는데

맨 프롬 어스

: 종교관, 세계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하는 대사위주의 간지나는 싸한 마무리로 섬세한 철학을 읊어주는 무비

더 리더

: 존내 아름다운 간지로운 적당하이 야함시로 감명은 깊었지만 아 진짜 참말로

딸내미한테 옛날얘기해줌시로 영화가 막을 내리는 건 아름답지만 참 속시원히 눈감고 잘만한 내용이 아님


아 미친다

한편만 더보고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