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뜨지 않으려 하면서도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셀카

이번엔 마산이다ㅋㅋ


하계 훈련 갔다온 정도의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역시 그립구나 ㅋ


저녁점호 대신 있었던 간담회 시간.

어려운 문제가 아님에도 어렵게 해결하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쿨하게 상황을 정리할 줄 아는 사람이 있다.

오늘은 그 사람이 되었다 ㅋ

잘 모르는 애들이

"시원시원하게 얘기잘하더라" 라고 말해주는데

으쓱으쓱하는 기분을 감추느라 혼났네

뭐 중요한 건 문제해결이니까 ㅋ

중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질질 끌어야 함을 미리 설명하고

간단한 일은 쿨하게 최대한 모두의 시간을 배려하도록 해서

나중엔 "저 사람이 오늘은 길게 말하네.. 이건 중요한 사안이야" 하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줄 수 있도록 한다면

그게 바로 이심전심의 아름다운 지휘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으흠 좋구만

인제 칼취침에 들어가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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