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보급관님의 배려로 두타연 거점 순찰(!)을 다녀와봤다.
6.25 때 사용되던 소총과 그 속에 아직도 형태를 유지한 채 드러나있는 실탄을 보며 잠깐동안 옛날을 상상했다.
신기한 곳이다. 지뢰지대라는 울타리가 있는 바로 옆으로 산책로가 지난다.
양구 군청에서 허가를 득해야 출입할 수 있는 곳.
소대원들과 마침 행정관님이 센스있게 준비해주신 디카로
2개월 후 다시 만날 소대원들과 촬영을 하고
보충대로 이동해서 막사에서 인접 중대 소대장들.
우리 동기들과 여러가지 얘기를 니눈다.
다들 밝은 표정인 게
이번의 지휘실습은 썩 괜찮았다는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