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배대포에서 좋은데이.


저녁 못먹었다는 염규헌... 고기집와서 또띠아가 머냐며 욕했지만

다 뺏어먹었다.



이 사진을 찍고서 염규헌은 곧장 날아갔다....... 토익시험 첫경험을 위해..


자리 옮긴 친구들



진우ㅋㅋ 가서 임마 존내 쫌 잘해라 ㅋ


승혀이 ㅋㅋㅋㅋㅋㅋㅋ 가서 공연 한번 해라 ㅋ

너의 쇼맨십을 보여주고 오길. 행군 때 옛날에 같이 빡시게 걸었던 거 기억하고이ㅋ


광호 ㅋㅋㅋㅋㅋㅋㅋ 이 웃음이 언제까지 가겠......... 이 아니고 ㅋㅋㅋㅋㅋ

니라면 끝까지 웃으면서 할꺼여ㅋㅋ 난제 또 간지롭게 술 한잔 허자 ㅋ




테마곡 한번 깔아줌ㅋㅋ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때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세상


너와난 믿잖니@

겁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꺽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세상에 꺽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준 너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널 얻은 이세상

그걸로 충분해
내 삶이 하나듯


친구도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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