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초심도 많이 잃은 것 같고

내 스스로 엄살도 많이많이 늘어난 것 같다.

나는 스스로 이렇게 약해졌다고 생각하는데

애들은 내가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준다.

이걸 고마워해야하는 건지 모르겠다.

하나를 끝내고 다시금 하나에 집중하기 위한
쉬는 시간이 점차 필요해진다.

쉬는시간에 목매는 군인이 어딨겠는가

군인이라면 마땅히
상급부대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하고

그 기여의 방법은
지시사항에 대한 명백하고 반복적인 이행이다.

반복적으로 이행할 수 있으려면
절대! 절대로 미루어서는 안된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다보면
분명 무게중심을 잡고 왠만한 업무량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다시 각성을 결의해본다.

소대원들의 마음을 다시 글로써 확인해봤다.
웃음과 군기가 공존한다는 것은
소대원들간에 사이가 무척이나 좋다는 반증이다.

다시시작해보자.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나의 의식, 관심, 능력에 있는 것이다.

다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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