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글쓴이는 존니 간지에 도취되서 그냥 내가 멋있으면 장땡임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사실이다.

중위(진). 이제 전입와서 소대장 임무수행한지도 200일이 지났다.

내 능숙함은 비록 조금 늘어났는지 몰랐도,

태도에 있어서는 아직도 좀 더 맹렬함과 성실함과 창의성이 필요하다.

남탓하지 않고 모든 않좋은 것의 책임은 나에게로 돌리며 잘된 것은 주위탓이다.

이렇게 생각으 하지 않으면 나는 점점 주위 환경에 대한, 병력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되는 것이다.

내 삶에 대한 통제를 강하게, 내 스스로를 강력하게 경영할 수 있으려면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어야 하고 솔직한 반성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가지 사례들을 보며,

병력들과 함께 작전을 펼치다 나만 다친다면?

그 때 나는 병력들에게... 나의 소대원들에게

"내가 다쳐서 오히려 다행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가?

비명만 지르고 있지는 않을까?

군인이란 직업의 무게감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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