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라 기대했건만 무대 앞에 쿠마트 플라스틱 의자 예쁘게 "VIP" 붙여서 깔아놨을 뿐이고

난 변기수 손이라도 잡아볼라고 손내밀었는데 기수형 내보고 남자끼리 왜이러냐 했을 뿐이고

나는 안영미 눈화의 출연을 조낸 기다렸건만 결국 끝날 때 존나 여장한 우람한 형이 손담비 춤 춰줬을 뿐이고...


그래도 방송과는 다른 맛을 느끼고 온 듯

지나간 개그를 다시 본다는 건 영 별로일줄 알았는데

배를 잡고 웃었던 기억도 많았다.


다음에 OBC 휴가 나오고 하면 가족끼리 함 가보든지 말든지 ㅋㅋ

오늘도 예쁜 민주 동생은 누나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습니다...ㅋ


노래방 알바의 내공을 발휘했던 한 때 ㅋㅋ

호응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미안염 ㅠㅠㅠㅠㅠ


도보여행, 스쿠터여행의 간지는 언제쯤 폭발할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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