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외박나와 11시에 집에 복귀할 내게

다음 날 6시에 바로 여행을 떠나자는 친구가 있기에

나는 정말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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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시간에 쫓겨 급하게 내리고 일어나려던 나의 어린 마음을

부드럽게 꾸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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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광주터미널에서 바로 끊으면 서서가는 수가 있다는 염소위의 제보로

우리의 여유로운 사나이 최진우 소위(진)에게 좌석 예약을 부탁하다.

진우야.. 니가 있어서 다행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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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나가서 더 좋은 걸 먹겠다는 애들의 결심 때문에

부식으로 나온 식혜는 개인당 두 세개가 돌아갈 정도로 풍년이었고

우리의 고성곤 소위는

간지롭게도 한 수저의 밥도 먹지 않은 채

식혜 한박스를 업어왔다


사나이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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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여유



준민ㅋㅋ 상협선배님삘

목소리까지...

거기다 대대장 ...

뭐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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