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을 열었는데 그 동안 왔다갔다한 승차권이 보인다

보병학교 올 때 긴장되던 마음은 어느 새 온데간데 없고

광주에서 진주왔다갔다하는 게 꼭 마산서 진주 왔다갔다하는 거 같이 무덤덤해졌다.

한장 한장에 각별한 추억을 만들어야겠다

내일은 현수와 간지로운 사나이의 장면을 또 만들어두고 와야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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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시간에 쫓겨 급하게 내리고 일어나려던 나의 어린 마음을

부드럽게 꾸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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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광주터미널에서 바로 끊으면 서서가는 수가 있다는 염소위의 제보로

우리의 여유로운 사나이 최진우 소위(진)에게 좌석 예약을 부탁하다.

진우야.. 니가 있어서 다행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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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나가서 더 좋은 걸 먹겠다는 애들의 결심 때문에

부식으로 나온 식혜는 개인당 두 세개가 돌아갈 정도로 풍년이었고

우리의 고성곤 소위는

간지롭게도 한 수저의 밥도 먹지 않은 채

식혜 한박스를 업어왔다


사나이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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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졸업증명서



어무니의 아름다운 렌즈 택배


아 진짜 나는 다 커서도 주위의 챙김을 받는구나

내가 챙기지는 몬하고...

장헌철 이름에는 철이 들었는데

와 실제는 이럴꼬ㅋㅋㅋ

이름답게 행동하자 헌철아ㅋㅋㅋ

근데 헌철이 머임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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