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았지만 강렬했던 10년의 실습소대장 7박 8일.
130여명이 다시 집결해서 교육장교님과 인사를 나누고,
짧은 틈을 이용해서 21사단 클럽 홍보를 했는데
폰으로 21div랑 10123을 메모하도록 유도했어야 했다.
과연 얼마나 가입자 수가 늘어날지ㅋㅋㅋ
그래도 뭐 유령까페 정도는 아니겠지ㅋ
그리고 회원수가 1이라는 얘기는 꼭 안했어도 되따....
내가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아 그냥 강제사항인 척 했어야 하는데 너무 솔직했구만ㅋ
아 센슬리스... 좀 더 고민하고 전파하는 습관!!
돌아가는 기차에서는 내가 군인으로서 뭘 보완해야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고 정리해봐야겠다.
싸움식량을 최신형으로 받았다.
예전에 강동원 선배님한테 선물 받았던거다.
맛이 기막히다.
혹시나 해서 차안의 애들한테
"안 먹을 사람 손?" 해봤지만
다들 신상(!)에 욕심이 생겼나보다 시큰둥한 것이
아오 배고파서 세 개는 먹겠구만
갠히 아침안먹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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