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꽤 상콤한데 시민들은 나를 걍 군인으로 생각할 뿐이겠지

아오ㅋㅋ 전투복이나 신형입을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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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외박나와 11시에 집에 복귀할 내게

다음 날 6시에 바로 여행을 떠나자는 친구가 있기에

나는 정말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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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열었는데 그 동안 왔다갔다한 승차권이 보인다

보병학교 올 때 긴장되던 마음은 어느 새 온데간데 없고

광주에서 진주왔다갔다하는 게 꼭 마산서 진주 왔다갔다하는 거 같이 무덤덤해졌다.

한장 한장에 각별한 추억을 만들어야겠다

내일은 현수와 간지로운 사나이의 장면을 또 만들어두고 와야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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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시간에 쫓겨 급하게 내리고 일어나려던 나의 어린 마음을

부드럽게 꾸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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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광주터미널에서 바로 끊으면 서서가는 수가 있다는 염소위의 제보로

우리의 여유로운 사나이 최진우 소위(진)에게 좌석 예약을 부탁하다.

진우야.. 니가 있어서 다행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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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나가서 더 좋은 걸 먹겠다는 애들의 결심 때문에

부식으로 나온 식혜는 개인당 두 세개가 돌아갈 정도로 풍년이었고

우리의 고성곤 소위는

간지롭게도 한 수저의 밥도 먹지 않은 채

식혜 한박스를 업어왔다


사나이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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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졸업증명서



어무니의 아름다운 렌즈 택배


아 진짜 나는 다 커서도 주위의 챙김을 받는구나

내가 챙기지는 몬하고...

장헌철 이름에는 철이 들었는데

와 실제는 이럴꼬ㅋㅋㅋ

이름답게 행동하자 헌철아ㅋㅋㅋ

근데 헌철이 머임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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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여유



준민ㅋㅋ 상협선배님삘

목소리까지...

거기다 대대장 ...

뭐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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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만난 김영래 소위와 함께!
(내가 존내 노년처럼 나왔지만... 과감히 올린다)





김유정역 앞. 간만에 문전성시를 이뤘던 어느 할배의 슈퍼



다시 고고싱



싸움 밥 메뉴 확인.



존내 만개한 개나리를 보며 김나리를 생각...

이 아니라 봄이 왔음을 오-랜만에 느낌



떡실신 21 남자



각방...



집에 가는 신남



소대원들이 접어준 간지적인 깔끔함의 전투복 Set



아 공부할라니까

야전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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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지만 강렬했던 10년의 실습소대장 7박 8일.

130여명이 다시 집결해서 교육장교님과 인사를 나누고,

짧은 틈을 이용해서 21사단 클럽 홍보를 했는데

폰으로 21div랑 10123을 메모하도록 유도했어야 했다.

과연 얼마나 가입자 수가 늘어날지ㅋㅋㅋ

그래도 뭐 유령까페 정도는 아니겠지ㅋ

그리고 회원수가 1이라는 얘기는 꼭 안했어도 되따....

내가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아 그냥 강제사항인 척 했어야 하는데 너무 솔직했구만ㅋ

아 센슬리스... 좀 더 고민하고 전파하는 습관!!

돌아가는 기차에서는 내가 군인으로서 뭘 보완해야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고 정리해봐야겠다.

싸움식량을 최신형으로 받았다.

예전에 강동원 선배님한테 선물 받았던거다.

맛이 기막히다.

혹시나 해서 차안의 애들한테

"안 먹을 사람 손?" 해봤지만

다들 신상(!)에 욕심이 생겼나보다 시큰둥한 것이

아오 배고파서 세 개는 먹겠구만

갠히 아침안먹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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