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점에서 쇼부쳐서 공짜로 얻어온 포카리 물병 완샷... 역시 아버지야


신의 한수를 위한 고뇌


아이폰이란...


어쩔테냐



애교남 박한용



추억의1-19
 룸메들과 함께


같은 분대원으로 활약했던 22사단 동기들


성홍아 너의 열정을 잊지 않으마!


2010/06/14 10:09:22

-대위10년차로 곧 전역예정이신 여군 정훈장교님의
열정적인 정신교육 수업.

늘 잠과의 사투를 벌이던 대영과 나

오늘은 마지막까지 생기발랄한 눈빛으로 대답했더랬다.



- 삼사관학교에서 훈련중인 동기들이 중대 교번을 알아두고
진우와 주미에게 먼저 편지를 했다.
동신이한테 블루투스 키보드 생색내며 한통쓰라했는데
신기하게 날짜맞춰서 수민이 편지도 와있길래 내가 전달!
부러운 녀석들ㅋㅋ

- KG홀딩스라는 별정통신사에서 무슨 기존가입자에 혜택을
주는 양. 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듯이 말을 해서
넘어갈뻔. 찝찝해서 신용카드 번호를 바꾸기로하고
신청해둠.
폰요금 아낄 궁리하는 사람한테 필요한 전화가 오니까
많이 흔들렸다...ㅋ

- 간만에 15분 정도 쉬지않고 달렸을 때 상쾌함을 맛봤다
내일도 낼 모레도 꼭 ㄱㄱ 해야지

- 공부한답시고 이럭저럭 시간 때우다보니까 벌써 3시가
다되따ㅋ 다행히도 상황근무하면서 거의 외워서
인제는 잘 수 있겠다.

02:50:01
현재 게시글은 Ganzist 님의 휴대폰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ㅋㅋ 자슥들 좀 배앗다고 허세는ㅋ
현재 게시글은 Ganzist 님의 휴대폰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책 보는 당직사관 김정의 소위)

아침에 정의햄을 내가 깨우러 갈랬는데

내가 또 늦잠을 자버렸다.

원래 이렇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잠에 찌드는지 모르겠다.

일찍 자야겠다 오늘은 얼른 샤워하고 자야할 거 같음ㅋ


방 룸메들의 친절함에 감동 먹었다.

급한김에 아침에 그냥 나왔는데 이불을 정리해뒀음ㅠ



09:14:22

통신보안!

대위 누구누구 인데...

"안녕하십니까?!"

뭐야? 기본이 안되있네?... 앗. 충성!!!

ㅋㅋㅋㅋ 장헌철 미친 어리버리의 포스...

점심..
]
21사단 회식을 아름답게 한판 하고서

되지도 않는 족구를 하며 (종완이는 존니 잘함)

교관님을 뵈었다.




대인배 교관님.

초군반 성적 신경 너무쓰지마라셨다... 아 역시ㅋ




저녁시간.. 교범 다시 모으고

동신이는 총기 모으고...

둘다 창고지기 역할 수행하며 간만에 흐뭇한 미소 교환



유격 cs복 수량 맞춰야 해서 새 전투복을 내야했는데

특전복을 입는 특전사 동심이의 위엄으로..

동신이걸 제출함 ㅋㅋㅋㅋ 아오 ㅋ

특전 잘갔구먼 자네 ㅋ 고맙네 ㅋㅋ




간만에 즐겁게 개콘감상

아오 재밌다ㅋㅋㅋㅋㅋ



아...

이 생활도 이젠 마무리.....

시원섭섭이란 이런걸까 ㅋ
현재 게시글은 Ganzist 님의 휴대폰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2010/06/13 01:10:07

간만에 맞는 주말1

모처럼 사움회관 내려가서 필요한 물건들도 좀 사보고

뭐 더 필요한 게 있나 찾아보고 했더랬다.


사단마크와 비표도 인제 달아놀 때가 되었는데,

이것 참 귀찮기 그지 없다.

다행히 진주에 군장점이 하나 있다고 해서,

군번줄도 맞추고 대대 비표에 관해서도 알아둬야겠다.

음음 내일 21사단 모임인데 뭐 즐겁게 또 보내봐야겠다.


보병체육관에서 탁구를 치려고 상무회관에서 사올라왔는데 고단새 문을 잠궈뒀더라...

아오 500원짜리 주던 아저씨의 마음을 거절하며

700원짜리 삼성의 간지공을 구매했던 나의 마음이 와르르..


올라가서 따운과 탁구를 치려는데 다른 애들이 치려고 하길래

둘이서 계단에서 무슨 테니스 치듯이 탁구공을 갖고 놀다가 결국 가서 한참 땀빼고 왔다.


아오. 간만에 당직부사관 한번 했는데 복잡해지니까 이것도 쉬운 게 아니더라.

방송을 너무 잦게 하면 집중을 안할테고

그렇다고 안할수도 없고

시간통제에 맞춰서 가야하는데

도저히 그럴 수 없으면 어느 센스를 부려야 하는지

은근 당직사관도 지휘자 느낌이 나더라.


군장류 정비를 하다 내려가서 드디어

시작된 우리나라와 그리스 간의 경기를 존니 간지나게 감상하고 왔다.

간만에 한국의 호쾌한 플레이에 감탄하며 본 것 같다.


하지만 올라와서.... 헬게이트가 열렸다.


존니.. 말안듣는 몇 놈들 때문에 잠을 못자고 ....


기다리면서 형주와 현민이와 성환이와

장기 군생활에 대한 생각들을 교환했는데

다들 군인이란 직업에 매료되기보다는 그 반대인 모양.

뭐 나는 아니라고 주장은 하고 싶지만 결국 뭐

자신있게 얘기는 못했으니 나도 비슷한건가 싶다.


그래도 뭐 즐겁게 해야지 어쩌겠어?

우린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는 거임 ㅋ


현재 게시글은 Ganzist 님의 휴대폰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