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2 00:11:40

중소대 공격방어를 마치는 큰 시험이 잇었다.

오전에 사후검토를 실시하고 오후에 100분씩 두타임으로

방어, 공격 시험을 치니까 하루가 그냥 갔더라.


다들 과락예감에 몸둘바를 몰라하는 가운데

나의 친구 성환이가

" OBC 성적이 절대적이라는데... "라며

장기는 틀렸다는 씁쓸한 멘트를 할 때,

나는 나도 영 별로지만, 그래도 지금 우리 즐겁지 않냐면서

우린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구! 하며 허세를 부렸다.

나중에 성환이가 내 말을 듣고 조금 마음이 달라졌다고 해주었을 때 무척이나 기뻤다.

남에게 에너지를 주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저녁에 간만에 우리 생활관 전부가 오천원씩 털어서

회식을 한 번 했는데

아우 포만감에 딩굴딩굴 하니까 근성이 없어지는 것 같다.

내일은 최후의 주말! 6시에 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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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부리다 아버지와 함께 압박감으로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버스에 안착했지만

외박 복귀할 때

조금이라도 더 전투복 안입고 뻐기고 싶은 마음이

아직도 있다니ㅋㅋ

장헌철 임마ㅋ

쿨하게 군인스럽게 전투복 하란 말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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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간만에 텐트에서 자는 밤

피곤하지만 개운.

근데 내 특유의 어리버리함이 드러났던 하루

역시 군인으로는 부족한 것 같은 기분도 많이 느꼈다

그래도 어쩌겠나

또 웃으며 한 발자국 딛어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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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하마

네 꽃시절 헤어만 기억하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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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희의 잘못된 선택...

" 왜 힘이 없어? 일어나...."

아오 귀여운 녀석ㅋㅋ




현태 엣지

경상도의 남자임을 결단코 주장하는

거친 말투ㅋㅋㅋ

인제 정감가기 그지 없다.

근데 제발 님하

코골이........

트럭을 모는 소리가 나서 되겠니ㅠㅠ

살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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