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걍 집에서 태풍을 핑계로 퍼질러 있었다.

모처럼의 이 여유있는 시간이 고맙다. 약간 휴가 받은 기분이었다.

예전에 영도에 있었을 때 아주 대박이었는데, 그 때 태풍이름이 뭐더라...

암튼 태종대 자갈마당을 아주 새로고침했던 대자연의 승리였다. 고 기억한다.

그때 여얼시미 복구작업하던 친구들 지금은 다 전역해서 "여기 내가 복구시켜서 일케 살아난거야" 생색내고 있겠지들 ^^

 

태풍이 치열하게 지나가고 나면, 치열한 일거리가 생길려나?

이번 주 한번 다시 치열하게 보내봐야겠다.

일찍 자는 게 참 힘들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명패를 보면 대우 받는 기분이 든다!ㅋ

 

오늘도 일을 하며 애매-한 성질을 부리고 애매-한 화를 낸다.  그렇게 해야한다는 완전한 결론과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또 쏘아붙인다.

 

말조심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잠시 수그러드는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 '승질이 날 때'다.

 

승질이 나는 그 순간 교모하게 방향을 돌리고, 그 열빡치는 감각을 업무에 대한 뾰족한 집중으로 써먹어보자.

 

자신은 없다 ㅋ

오후 7:33:56 중대장님 통제로 뒤늦게 총기수입: 총기수입은 매 당직근무시 실시하고 나의 손질도구세트를 항상 시건하여 보관하자

내 인생의 격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고 매일매일 느끼는 요즘!!

 

더욱 바빠지고 더욱 멋져져야겠다!!

 

운전면허필기를 후닥닥 해치웠다 공부한만큼 나온다고 나름 뭐 ㅋ 잘했는거 같다.

 

태권도 1단에 도장 잠깐 다닌 기억밖에 없는 내가 여기선 태권도 교관을 하고 있다 ㅋㅋㅋㅋㅋ 기도안찬다.

 

근데 참 애들도 심하다 유단자가 이렇게도 없다니.....

 

심각하구만 대한의 사나이들 기백 수준이....

 

 

 

나는 나중에 아이 낳으믄 무조건 무도는 시킬 생각이다.

 

계절따라 레포츠도 하나씩 하게 해주고

 

운전면허는 무조건 가장 빨리 따게 해주고 도로주행의 간지나는 스승이 되어야지

 

 

얼마 남지 않았다 마산에서 기능시험 예약해뒀으니 하고~

 

주말간 도로주행 양구에서 춘천에서 열시미 연습하고 하믄 7월초엔 면허딸 수 있으리라 낙관한다.

 

이번에 기능시험도 보니깐 엄청나게 간소화 되었드만ㅋㅋㅋㅋ

 

옛날에 두번이나 떨어지고선 붙었던 그 까다로운 항목들이 이어졌어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열받네 ㅋ

 

 

아오 ! 부대 업무도 있고 내 업무도 있고 박터진다!!

 

그래도 사람은 해결해나갈 수 있는 수준의 일을 할당받는 것이다

 

 

나는 다 할 수 있다!

 

급한불끄기의 귀재가 된 다음

 

설계도대로의 신출귀몰한 이행자가 되겠다!

 

 

오늘도 나의 행동이 나를 증명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