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엽이 아부지 어무니 동생 타고 가는 차에 나도 꼽사리함

룰루

기회주의자 장헌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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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2박 3일 간지로운 금요일 저녁 출발의 외박을 나왔다.

창원에서 내려서 마산으로 왔는데 모든 것이 만족스럽기 그지없다.

좋은 사람들과 생각이상으로 많이 재회해서 반가움을 나눴고,

쿠마 이모도 만났고

참한 후배들과 술과 고기를 흡입했고

아들에게 코랴아미티도 선물했고

오랜만에 동기와 피자에 통닭에 소맥을 아름답게 말아먹고 마무리하는 기분좋은 느낌으로 사진을 몇 장 올려본다.

당분간은 '잔류' 의사 표명으로 공부를 해야겠다.

그래도 공부만 하는 건 너무나 슬픈 일이니까 밴드오브브라더스 시리즈와 mp3를 다운 받아서 폰에 저장해뒀다.

김보배 선배님과 통화를 했다.

선배가 임관하기 전에 나름대로는 불만이 있어서 불손하게 대했던 적도 있고 그랬는데

지금에 와서는 많이 감사한 마음이 든다.

주미한테도 고맙고

그냥 다 고맙다.

군사학과의 훈훈함은 언제까지고 이어질 것 같다.

아오 슈ㅣ발 간지!




버스업체에서 간지롭게 준비해주신 포카리

하지만 우리를 밖으로 실어날라 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뻐서 크게 감흥이 없음ㅋㅋㅋ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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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카운트 다운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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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뜨지 않으려 하면서도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셀카

이번엔 마산이다ㅋㅋ


하계 훈련 갔다온 정도의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역시 그립구나 ㅋ


저녁점호 대신 있었던 간담회 시간.

어려운 문제가 아님에도 어렵게 해결하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쿨하게 상황을 정리할 줄 아는 사람이 있다.

오늘은 그 사람이 되었다 ㅋ

잘 모르는 애들이

"시원시원하게 얘기잘하더라" 라고 말해주는데

으쓱으쓱하는 기분을 감추느라 혼났네

뭐 중요한 건 문제해결이니까 ㅋ

중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질질 끌어야 함을 미리 설명하고

간단한 일은 쿨하게 최대한 모두의 시간을 배려하도록 해서

나중엔 "저 사람이 오늘은 길게 말하네.. 이건 중요한 사안이야" 하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줄 수 있도록 한다면

그게 바로 이심전심의 아름다운 지휘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으흠 좋구만

인제 칼취침에 들어가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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