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는 것 같아도 일에 치이고, 좀처럼 좋아지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 계속 화가 쌓인다.
'하 시발 술 한잔 마셔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편의점에서 술을 사와서 마신 것은 어제가 처음인 것 같다.
다들 힘든데... 내가 배부른 소리 하는 거겠지....
조금 더 멘탈이 강해져야만 한다.
나의 자유를 위해 조금 더 노력하자.
오만하게 생각했다.
잘하려고 하다보니 노력 하는 게 아니고, 최소한의 노력의 기준이 높아야 생각하는 수준의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