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정성이란다~
이름란만 비워서 복사 후 따로 작성...
언제 또 쓸일이 생기겠지
이게뭐야 -조유진
눈썹이 너무 아름다워서 나를 눈썹에 반하게 만든 그 여자
나이가 들어보인다 싫다하면서도 내가말한 앞머리를 기르는 예쁜 그 여자
몸짱인 남잘 사랑하는 여자 너 땜에 오늘도 난 힘겹게 아령을 든다
교회 오빠와 결혼한단 니말에 괜히 오늘도 은혤 달라고 기도하게돼
이게뭐야 나는 없고 너에게 점점 맞춰가는 걸
근데 뭐야 점점 더 멋있어지는 나
그게뭔데 사랑인가봐
아름다운 웃음을 짓고있는 너는 조금씩 못된 생각을 하게만들어
니가 만들어준 커피 에스프레소보단 달콤한 핫초콜 먹고선 키스하고파
이게뭐야 밤은 긴데 니 생각땜에 잠 못드는 걸
근데뭐야 점점 더 늑대가 되는 나
그게뭔데 사랑인가봐
이런말이 부담될까봐 아직네게 하지 못한 말
이런 얘기 부끄럽지만 Baby 너를 많이 사랑해
이게뭐야 나는 없고 너에게 점점 맞춰가는 걸
근데 뭐야 점점 더 멋있어지는 나
사랑인가봐
하나님께 매일 부탁을 드려 내게 오늘밤 은혤달라고 기도하게돼
사랑해
시간이 정말 빠르다.
보병 소대장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나름 자존심 있게 소대를 이끌어왔다는 생각이 든다.
소대를 운영하며 내가 가장 기분이 좋았던 때는 내 소대원이 다른 소대의 어영부영함을 보며
"우리는 뭘해도 빨리 하고 잘해" 라고 얘기하는 것을 지나가다 우연히 들었을 때이다.
소속감, 연대, 애대심...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해왔는데 막상 소대장의 직책을 내려놓는 이임식에서는 뭉클한 마음이 솟구쳤다.
미리 작성해놓은 이임사를 몇 번이고 다시 보며 쪽팔리게 이임사하며 울컥하진 않으리라... 애를 썼다.
부소대장은 검열관이 갑자기 와서 호출을 받아 이임식에는 참석을 못했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내가 다른 부대 가는 것도 아니고 7월말 부소대장의 이쁜 아들 인우 돌잔치 때 폭발하면 될 것 같다 ㅋ
이임사를 기념삼아 블로그 같은데라도 남길까 생각했는데 좀 찌질한거 같다 ㅋㅋㅋㅋ
가장 하이라이트만 이 곳에 적어 둔다.
" 소대원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껏 내게 그래줬던 것처럼 좋은 모습으로 신임소대장과 부소대장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소대장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취임식이 끝나고 바로 뛰어내려가자 본부중대장 이취임식이 시작되었다.
좀 어리버리한 모습이 적잖이 있었고 신체균형이 안좋아 제식이 안살앙서 좀 간지는 안났지만 ㅋ 제식은 언제고 한번 따로 연습을 하던지 해야겠다 -_ -
무튼 취임사의 하이라이트도 이곳에 적어 둔다.
" 지금은 제가 여러분에게 다소의 걱정거리가 되겠지만 제가 겸속한 태도로 열정으로 임하고 중대원이 마음을 모은다면 그 걱정은 조만간 신뢰로 바뀔 것으로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재임기간 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내년의 이맘때에 절대로 후회를 남기지 않겠습니다."
하루종일 왔다갔다 정신도 없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하루였다.
감성적인 내용은 이제 그만하고 사나이의 업무추진력에 올인해야겠다.
새 출발이다. 잘해봐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