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기 어린 천사소년 김동현.....



요즘 굉장히 피곤하고, 뭔가 활력도 없다고

중대장님 지시사항도 왠지 짬시키고 싶은 마음만 새록새록 돋아났는데 다시 정면으로 부딪히자는 마음을 새로이 가진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월급날이구만ㅋ

간지롭게 집에도 송금좀 해야겠다.

전입한지 인제 200일 정도 된 것 같다.

와 시간이 참 빠르다.

반년의 시간이 이렇게나 화살이구나

내 청춘도 이렇게 쉬이 가는건가 살짝 불안하기도 하지만ㅋ 그래도 그동안 즐겁게 지내온 것 같다.

곧 혹한기 훈련이구만

사나이의 진두지휘로써 다시 역시!의 장헌철 소위, 헌철소대를 만들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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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좋은자극이되는 군의 이런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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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에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정말 딱 맞는 말.

전쟁 상황의 위기는 곧 극복하면 인정받는 챈스이기도 하다.

내일 오랜만에 긴장시키는 챈스가 찾아왔다.

잘해보자 장헌철

너의 센스를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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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인간지 가장빡센 이곳에 근무함은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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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쉽지 않아야 즐거운 법ㅋ

어차피 "힘들다"는 사실 하나는

모두가 하나쯤은 안고 있는 문제지

하지만 그게 나 혼자만이 아니라는 사실.

때로는 힘듦이 공평하게 분배되지 않는다는 사실.

이러나 저러나 감내해나가는 자만이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사실.

이런 것들을 깨달아가는 것이 성숙하는 것인줄은 몰라도

이제는 "힘들다"는 말과

불평하는 다른 말들을 줄여나가야 겠다.


하지만 허세부릴만 한건 부려야지ㅋ

큰소리 치기위해 고생하는 것도 분명히 있는 거 같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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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양구를 나갔다.
소위 서영재와 소위 차정훈은 전날 근무를 뛰고서 근무취침을 반납한 채 양구의 외식을 함께 하자고 버스에 태워 ㄱㄱ싱

겁나게 추운 날씨덕에

겁나게 따뜻, 맛있는 장터국밥을 완샷했다.


간부스러운 사고는 이런게 아니지만

가끔은 이래줘야 맛인 것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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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었는데

작살나는 거 같다.

한동안 1곡반복 무한재생의 곡이 될 듯.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노래는 여자가 부르는 게 더 전율일 때가 많은 거 같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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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만 해도 시간 없는데

 

하나부터 열가지 다 날 위한 소리 좀 하는 아가씨나 좀 와라

 

양구아가씨면 더 좋고 …

 

 

참내 일기에 멀쓰노 빙신이ㅋㅋ



덕분에 편한 6개월의 시간이었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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