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버스 매진 되서 택시로 휴게소 건너와서 보병교 들어가는 다른 버스로 환승 챈스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바가지 요금... 5만원을 떼었다.

택시기사 나쁜사람...

첨에 아주 그냥 친절하게 하더니만

도착이 다가올수록 말이 없던게......

왠지 찜찜하기 그지없다.


어쩌다보니 우리 층에서 제일 빨리 온 것 같음 ㅋㅋㅋ 좋다

담에는 그냥 마산으로 갔다가 휴게소 들리는 거 타는 거 시도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기에는 보병교 생활이 너무나 짧게 남았구나


장애물, 유격으로 이어지는 야외교육이 끝나고

이번주는 샤프하게 교내교육 열심히 하고 외박 또 나가믄 된다.

다시 내 자신을 쪼아보자 !


외박나가서 현수 동휘와 간지로운 여행한번 하고서

아버지랑도 꼭 술한잔 해야겠다!

낼 아침에는 일찍일어나자!!!
현재 게시글은 Ganzist 님의 휴대폰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가기전 씁쓸함.

짧은머리가 군인의 표상임은 당연하나,

뭔가 부족하고 없어보이는 건... 왜그런가ㅋ



주인장의 섬세한 바리깡질.

터프한 샴푸...


즐겨찾기 추가하고 나선다.












아오 전투력이 상승하는구나!!
현재 게시글은 Ganzist 님의 휴대폰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경철과 당구장 가는 길ㅋㅋㅋ

정원이 존나 비웃은 대로

대학시절 따라다니던 서당개의 풍월은 읊지도 못하고

고작 고 2 당구꿈나무에게 발릿다...

아오 행님의 위엄이.... 엉엉ㅠㅠ





피자앞에 두근거리는 형과....












귀찮아하는...

군인의 기름진 음식 욕구를 모르는 야속한 동생...







집에가는 길에 통닭까지 시켜서

배불리 먹고

배탈났다...


장하다 장헌철...
현재 게시글은 Ganzist 님의 휴대폰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오늘은 정말로 집에 가고 싶다... 는 표정



즐거운 마음으로 광주터미널 ㄱㄱ

애들이 다들 그러는데 수척해졌단다 -0-

아 내 더러운 체질 정말 못살겠다ㅋㅋ

남은 한달 뒤룩뒤룩 찌워가겠다 ㅋ




터미널에서 간만에 KFC 나 한번 먹자며 경도햄을 꼬심.

태민. 익겸과 간만의 만남.


특수전갔다가 유격하는 태민의 엄청난 시간표에 경악하고..

익겸이의 무릎인대 부상에 또 한번 암울해졌다.


아 자식들.

다들 별탈없이 이 과정을 지나쳐 간지롭게 자신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도록 하자꾸나!



뽀글이는 군인의 참...



식당장 포스를 품어내는 태룡형과 함께 배식일 ㄱ




유격가기전의 떨림


함께 떠나게된 나의 친구 김익겸 소위와 가기전 허세셀카




아직은 여유가 넘치는 모습


조선대 군사학부 엣지남 한상균 소위와ㅋ



가세한 미군한용 ㅋㅋㅋㅋ


유격하러 가는 사람들의 최후의 여유



우리 침상인줄 알고 좋아했드만..

알고보니 우리는 매트리스...




무뚝뚝하고 거칠은 경상도 사나이의 대명사... 공현태 ㅋㅋㅋㅋㅋㅋㅋㅋ

"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가 오기로해서 시작된 텐트 보강



아직은 즐겁다. 다 같이 새로운 곳에 놀러나온 기분도 살짝... 아주 살짝 느꼈다.





그럭저럭 정비를 끝내고 휴식.



한용한용의 카리스마



앞으로 4일 여기서 생활.


뒷마당에서 토크쇼



박한용 소위의 아름다운 작품과 그의 허세


간만에 느껴보는 백열등의 따스함



천식이 있어 먼지 구덩이인 텐트 안에서 고생인 준민



유쾌하기 그지 없는 민주


귀염동자 이헌희 숙면중 ㅋㅋ



시계를 차지 말라는 명령...

시간가는 재미를...ㅠ



오후의 여유



반찬이 다소 적절하지 않을 때 이헌희 소위의 장조림 한 캔의 센스는... 격한 감동의 쓰나미


여기선 쉬는시간에 하는 행동이 다들 비슷

"드러눕는다..."


밤. 취침전 종화



한용의 개그


고생했던 정찰대장 유재형 소위



숙면 종활



급하게 개인정비



방장 장소위를 비롯한 12명. 즐거웠던 이름들


....... 멘소레담 엣지


범죄자적인 카리스마로 나온 종화 ㅋㅋ



한용의 망가짐 앞에 당당히 셀카



급할 땐 물티슈로 슥삭



어흐 시원



옴므파탈



기여운 남자 이헌희



엄살을 모르는 남자ㅋㅋ 민주민주



참호격투하다 두개골을 다쳐서 입실하고서 결국 마지막 훈련은 같이 못했던 정다운 소위

지켜야 하는 가족들도 있는데, 배려없이 승부욕만 강한 10새들 진짜 문제다 문제!




산악인 정용오...

그의 마사지 스킬은 최고

하지만 발 마사지는 고통을 동반한다....

온몸을 뒤틀며 마사지를 받고난 자만이 시원함을 얻을 수 있음....






아름답게도(!) 유격주에 생일을 맞은 이헌희 소위를 축하!

초코파이로 케익만들고 담배불로 초를 대신했다.



헌희야 생일 축하한다!



문득 느낀 건데,

인간이 자신의 인생을 간지나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겁나게 노력 of 노력하는 시간들로 채워나가는 게

한편으로는 자신의 인생이 무덤덤한 평범한 것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엄청난 발악이 아닌가 싶다.


종착지가 성공해서 간지나는 거면

나는 그 과정의 시간도 평범하지 않은 간지로운 걸로 채워나가는 고민을 하며 지내보련다.

근데 젠장

평범하게 시리 군인이 PX 시간표 찍어오고 있고...

비범하게 성장하긋나 이거ㅋ
현재 게시글은 Ganzist 님의 휴대폰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후훗

그 땐 이런 거 하나에도 무진장 긴장해서

선배들 눈을 매우매우 의식하며 군장을 꾸렸었지ㅋㅋㅋ
현재 게시글은 Ganzist 님의 휴대폰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내일 유격하러 떠남에도 불구하고

컨디션 회복한답시고 자빠져 자는 것이 아니라

온종일 네트를 사이에 두고 근성을 겨루며

아름다운 서브,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를 나누며

한바탕 웃음과 땀흘림의 상쾌함을 느끼는 것이 사내로다!!

현재 게시글은 Ganzist 님의 휴대폰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외박나가는 육사 삼사 친구들을 안부러운 척 하느라 몸에 피로가 쌓인 듯ㅋ



잘들가따 오리고 문자도 넣고...

나도 드림월드 고고싱


내일은 또 새롭게!!


경광봉 신나게 휘두르며 고고싱!



공병 병장 만기제대 후 삼사관 학교 소위로 임관한

2살 형인 김종석 소위.

몇 일 같이 안있었지만 병사앞에 늘 자신을 내보여야 하는 장교의 이미지관리에 대해서 크고 작은 얘기를 해주었다.

감사함!!



정말 친절한 제주도 사나이 성홍ㅋㅋ 엘리트 장교

여기와서 알게 된 정말 좋은 육사 친구 중 하나.



점심시간. 봄날씨의 꿀 낮잠을 주무시는 리탁규 소위



민주 광합성



간지적인 균형감각과 삽 활용




삽 몰빵에 걸린 정소위의 허세에

ㅋㅋㅋㅋㅋㅋ "사나이!" "멋지다"

칭찬 늘어놓다가

어깨를 툭치며

"그럼 수고해" 하며 종종 걸음으로 앞질러 가는 얄미운 센스 발휘



드디어 우리의 보병교로 복귀복귀

다음 최후의 보스 스테이지가 우릴 기다리므로...

이번 주말은 더 재밌게 놀겠다ㅋㅋ
현재 게시글은 Ganzist 님의 휴대폰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