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취침이란 것에도 점차적으로 쿨해지는 내 모습이
진짜 대인배가 되려나보다

궂은 날씨에 훈련이 취소되거나 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대대장배 간부축구의 격렬함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렸...
지만 대대장님께선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버린 나를 질책질책하셨다.
뭔가를 할 때 침착하게 할 수 있다는 건 참 대단한 장점인 거 같다. 모든 스포츠, 훈련, 각종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얼마나 신뢰가 갈까

아직 신뢰가 안가는 나이지만
오히려 나에게 와닿는 말은 못하는 게 당연한 것을 자연스럽게 능숙해보이려고 노력하는 것만큼 어색한 활동이 없다는 거다.
눈치 보지않고 조금씩 발전해가는 스스로에게 만족을 느껴보자

그런 다음 돋보이려는 노려을 더해보자.
여기서 얼마를 있던 이곳에서의 경험은 명백하게 나를 발전시키고 내 인생의 풍미를 더하고 있다.
룰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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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탑자의 임무는 셀카가 아님을 증명하는 사진


진급해도 불만인 남자 (ㅋ)


경구 진급 축하


감격적인 치혁이 레벨업 순간


그의 근무취침 방식.





하사 황재민. 그의 장인정신.





되면  대인배스럽게 대대회식 한번 할랫드만.

고작 2개 맞추고 ㅋㅋ


포토타임









동현이 사랑한다.




덕기 웃기기




뱀많은 동네 양구


추억과 환상의 번개탄불


서스펜스를 안겨줬던 ...


급히 짐싸서 내려온다고 이 복장.

중대장님께서는  "터프하게 입었구만" 하시며

절묘한 앞차기& 훑어내리기로 현관 옆 모서리 거미출을 정리하셨다.

"터프하십니다!"

 

 

자대에 들어온지 오늘로 딱 두달째이다.

 

그 동안 이럭저럭하게 적응해본답시고 생활했지만..

 

실제로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스스로의 만족감이라던지

나자신의 소대장으로서 생산적인 모습이 얼마나 늘었는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불만족이라 씁쓸하지 그지없다.

 

어제 현수와 동휘가 무려 6시간을 달려 이곳 양구에 왔다.

모처럼 대대장님 허가를 득하여 주말 외박!

나의 가장 친한친구들과 함께한 모처럼의 24시간은

조금은 지쳤던 내게 아주그냥 최고의 휴식이었다.

고기고기고기도 모처럼 흡입했고

계곡에서 보트를 타며 노는 그 맛은

오랜만에 중딩, 고딩 때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즐겁게 놀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손흔들어 보냈다.

 

다음엔 진주서 내가 또 먹여살리 줄꾸마.

고맙다 친구들!

 

모처럼 태욱이와 통화를 했다.

여전한 쾌활한 목소리가 반갑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요즘 후배들하고 연락한 적이 거의 없었네.

 

내가 먼저 전화하는 게 맞는데

사실 은근히 연락 올걸 기대하기도 하는 소인배다ㅋ

 

두달이나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이건 내가 적격이다!

하는 건 만들지 못한 것 같다.

 

좀 더 소대원들을 규합시키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겠고

척박한 야전에서 지쳐만 가는 애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허세가 필요하겠다.

무엇보다도 내 자신에게 엄격해지자
하지만 그렇다고 나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치는 말자.

내 자신을 평가할 때는 지금까지 이뤄놓은 것을 바탕으로 평가하며,
남이 내 자신을 평가할 때는 나의 가능성을 볼 수 있도록 적당히 표현하고 생색을 내자.

전입 두달 째.
아직은 초보운전.

그래도 축구하다 다쳤던 다리도 거의 다 나았고
이젠 진짜 신나게 뛰어다니며 임무수행에 전력투구다!

9월이 지나 첫 휴가를 떠날 때 내 자신과 모두에게 떳떳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하자!



푸짐한 양구닭갈비



PC방 시간 때우는 재미는 여전










이건 참 여전히 실력이 없다 ㅋㅋ




달리자 ㅋ




노래방~




캠핑 준비~


간지


시크한 작업남들


마인부우 변신 준비 재진


초콜릿이 되라


엄살, 뺑끼의 왕자. 경섭


룰루


휴식~!


장영원이라 쓰고 노가다라 읽는다


답답


새끼뱀 조우


비닐밥맛


영수. 현욱


우울한 준호의 하루


캐시원




무더위엔 수박이지


180의 장신 큐트질







무더위엔 등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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