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라는 소리를 들을 때도 되지 않았나 !!!!!

잠을 쪼개가면서 자기개발까지 하는 애들에 비하면 나는 얼마나 한심한가

독서도 해야 하는데 맥주나 처마시고 있고

아오 진짜 장헌철

병신같은게

잘해라좀

고된 것 뒤에 오는 술맛이야 말로 인생의 참맛 아니겠음?


아 존니 간만에 일기를 쓴다.

한동안 조금조금 빡신 훈련에 시달렸는데

역시 끝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이런 건 여기도 마찬가지다.

병력들도 "사실 별거 아니었습니다." 라고 말하는데

간부 허세가 지면 안되지 ㅋㅋㅋㅋ

안힘들었음 전혀!ㅋㅋ

지도를 보고 좌표를 찾고 나치미를 활용하고 하는 게

몇 번의 경험과 시행착오가 있었음에도 아직 어색하다.

독도법에 대한 공부를 좀 해야될 것 같다.

다음 당직 때 인트라넷 강의 한판 해야겠다.

그리고 우리소대 거점에 관련된 자료들은 모아두는 습관을 가져야 겠다.

까놓고 말하면 전시에 쓸모 없으면 아무 부질 없는 짓인데

전시에 하는 것에 대해서 내가 통달하지 않으면 안된다.

저번에 국방일보에 나온 장군님의 명언이 생각난다.

병사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


좀 더 곱씹어봐야할 문제다.

무언가 일을 맡아 실시할 때 일의 효율성, 내가 추진할 수 있는 분야

그럴 수 없는 분야를 얼른 구분짓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는 일은 얼른 맡기는 업무 순발력이 필요한데....

전입온지 85일...

누구는 세계일주하는 시간동안 이 정도 밖에 해내지 못하는 내가 한심하기 그지 없다.

좀 더 부지런해지고

포커페이스 작렬해야 된다.


곧 장교로써 내 첫걸음에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긴장 갖도록 해주신 중대장님이 가신다.

애들 앞에선 중대장님 흉내내며 까분적도 많았지만

그래도 내가 중대장이 될때 되면 나도 모르게 지금 나의 중대장님처럼 된다는데...

좋은 모델이 되주신 분이다.

철저하게 인사드리고 종종 문자도 넣고 해야겠다.

미리 인사드립니다.

짧은 시간 동안 중대장님께 많이 배웠습니다.

늘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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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취침이란 것에도 점차적으로 쿨해지는 내 모습이
진짜 대인배가 되려나보다

궂은 날씨에 훈련이 취소되거나 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대대장배 간부축구의 격렬함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렸...
지만 대대장님께선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버린 나를 질책질책하셨다.
뭔가를 할 때 침착하게 할 수 있다는 건 참 대단한 장점인 거 같다. 모든 스포츠, 훈련, 각종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얼마나 신뢰가 갈까

아직 신뢰가 안가는 나이지만
오히려 나에게 와닿는 말은 못하는 게 당연한 것을 자연스럽게 능숙해보이려고 노력하는 것만큼 어색한 활동이 없다는 거다.
눈치 보지않고 조금씩 발전해가는 스스로에게 만족을 느껴보자

그런 다음 돋보이려는 노려을 더해보자.
여기서 얼마를 있던 이곳에서의 경험은 명백하게 나를 발전시키고 내 인생의 풍미를 더하고 있다.
룰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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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탑자의 임무는 셀카가 아님을 증명하는 사진


진급해도 불만인 남자 (ㅋ)


경구 진급 축하


감격적인 치혁이 레벨업 순간


그의 근무취침 방식.





하사 황재민. 그의 장인정신.





되면  대인배스럽게 대대회식 한번 할랫드만.

고작 2개 맞추고 ㅋㅋ


포토타임









동현이 사랑한다.




덕기 웃기기




뱀많은 동네 양구


추억과 환상의 번개탄불


서스펜스를 안겨줬던 ...


급히 짐싸서 내려온다고 이 복장.

중대장님께서는  "터프하게 입었구만" 하시며

절묘한 앞차기& 훑어내리기로 현관 옆 모서리 거미출을 정리하셨다.

"터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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